10년 직장을 다니다 그만두고
사업을 하고있는 어느날...
매일같이 출근하여
중소기업에 팀장이었던 나에게 대표님이 지시하셨던
일을 팀원들과 맡은 임무를 클리어 하는것에 몰두하면서 지냈는데
새로운 회사를 오픈준비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아무도 나에게 업무를 시키는 사람이 없었다..
라는점이다.
A부터 Z까지 모두 신경을 써야한다...
어린시절 부터 초중고 다닐때
학교 내 활동을 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고
꾸역꾸역 임무를 클리어 했던 것과 같이
직장생활 또한 그렇게 지냈는데
왠걸... ㅠㅠ
뭔가 사업은 내가 일을 만들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었다..!
이런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는 것들.. 혼자서 모든걸 다해야한다는 것 ..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시작했고
사업하면서 가장 중요한
회계, 세무 , 마케팅, 노무, 거래처관리 등 필요한것들은
이것 저것 알아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중 가장 어려운 마케팅!! ㅠㅠ
시간도 오래걸리고 평소에 재미로 일상만 업로드했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
이젠 이걸 활용하여 회사를 홍보하는 도구가 되는순간
취미가아닌 업무로 다가와 스트레스 였지만..
이번기회에 재대로 배워야지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현재 사업준비하고 있는 곳에 마케팅을 도와주고있는 지인에
소개로 알게된 '협력 학교'라는 곳이었다.
처음에는 공짜로 뭔가를 알려주는것은 나또한
그렇게 하지 않을것이기에
반신반의를 했고 오픈채팅방에 입장을 했었다
처음 입장을 했을때 ...
내가 지금 오픈을 앞두고 있는 사업장에 꼭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사몰, 네이버 블로그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 유튜브 이걸 한번에
알려준다고??
말이되나... ㅠㅠ 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인이 소개해준곳이고
저녁 삼성역이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것 같아서
교육장으로 향했다.
교육장에 첫느낌은 다들 열정을 가지고 오셨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영업을 하시는 다양한 분야에 분들인것 같았고
다들 '마케팅' 이라는 고민을 가지고 오신 분들이라 동질감도 들면서 어떻게 수업이 진행될지 궁금했다.
처음 염요일 교수님을 뵙는 자리인데.. 정말 다른걸 다 떠나서 나이가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마케팅의 본질을 꿰뚫고 계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강의에 집중하게 되었다.
교수님의 말씀중 "기법이나 기술만 얻으려고 왔으면 당장 나가 !! " 라고 하셔서 약간 뜨끔했지만 그래도 이왕 12주 동안 마케팅 배우러 온거 재대로 한번 배우고 나가자 다짐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기반으로 쇼핑몰,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모든 연결된다는 것 ! 그리고 우선 협업학교는 말그대로 협업을 하는 학교였다.
블로그를 혼자 글을써서 올리는 것보다 '협업'을 하면 나비효과와 같이
엄청난 힘이 된다는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서 느끼게 되었다.
첫 오리엔테이션이었지만 교수님의 3시간 동안의 열정과 노하루를 느낄수 있었고 앞으로 12주간 수업이 정말 기대된다.
염요일 교수님 협업학교 3개월 속성 전문가 과정이고
'마케팅은 제품을 판매하는 스킬과 기법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가치를 나누고 공유하는것이다' 이말이 나에게는 정말 와닿았다.
협업 학교라서 '짝지'가 필요하다.
짝지가 책임지고 어제 강의 내용을 전달 해야 하는 역할이다.
협력 학교 답게 짝지의 역할이 중요했고 같이 뭔가 해나간다는것이
메리트있는 학교인것 같아.. 앞으로가 기대되며..
다음 후기도 업로드해갈 예정이다.
마케팅 고수가 되길 기원하며..
